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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이야기

3월 봄의 제철재료와 음식,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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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건강식단

 

봄을 알리는 3월이 왔습니다. 역시나 봄은 다양한 계절 채소와 해산물 등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3월의 제철재료과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냉이

나물류 중 봄철 제철재료 중 역시나 으뜸은 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냉이는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으로 겨울철 잃었던 입맛을 되찾게 해주는 대표적인 봄나물입니다. 냉이는 채소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다고 하는데 혹시 알고 게셨나요?? 또한 비타민A와 C,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되찾아 주는 나물입니다. 역시 냉이는 냉이된장국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냉이된장국

 

산 낙지

바다생물 중 최고의 스테미너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산 낙지는 쓰러진 소도 일으킨다고 하는데요. 피로해소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무기질, 아미노산이 풍부해 원기회복, 간기능회복, 세보재생,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고, 혈액을 만들어내는 조혈작용, 혈기를 왕성하게 하는 강장작용의 효능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은 낙지볶음, 낙지탕탕이가 있는데요. 주로 매콤한 음식이나 생으로도 많이 먹어 외국인들이 호기심으로도 많이 찾기도 합니다.

낙지탕탕이

 

주꾸미

봄 꾸쭈미, 가을 낙지라는 말처럼 봄철 주꾸미는 낙지보다 귀한 대접을 받는 최고의 건강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봄철 주꾸미가 맛있는 이유는 5-6월 산란기를 앞두고 알이 차올라 고소하고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낙지에는 1300mg 정도의 타우린이 들어있는데요. 이는 오징어와 낙지의 5배 정도리고 해산물 연체류 중 가장 높다고 알려졌습니다. 타우린은 근골격계, 안구 및 중추신경계 발달의 필수성분으로, 콜레스테롤 생성도 억제해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 예방과 혈압안정에도 도움을 줍니다. 낙지는 역시 연포탕과 샤부샤부가 최고의 음식인 거 같습니다.

쭈꾸미볶음

 

 

씀바귀

이른 봄에 뿌리줄기를 캐어 나물로 무쳐 먹거나 부침으로 주로 먹습니다. 씀바귀는 알리파틱 성분이 있어 항암작용을 해서 지속적으로 섭취를 하면 암을 예방하고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면역을 증진시켜 주는 트리페르페노이드, 알리파틱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씀바귀는 무침으로 해서 먹어도 아삭한 식감으로 식욕을 올려주는 음식입니다.

씀바귀무침

 

달래

달래는 아린 맛이 특징인 봄나물입니다. 비타민A, C, 베타카로틴 등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영양소들은 항노화 작용과 신진대사 활성화, 피로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알리신의 경우 콜레스테롤 조절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달래는 나물 무침이나 양념장, 특히 된장찌개로도 많이 먹는데요. 된장찌개에 달래가 넣어져 있으면 '봄된장찌개구나'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달래된장찌개

 

도미

봄철 가장 맛있는 생선중 하나인 도미입니다.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해서 비만이 걱정되는 중년기에 좋은 음식입니다. 타우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도미는 피로해소에 좋고, 해독작용으로 간의 독소를 품어주어 간 기능을 회복시켜 줍니다. 가장 먼저 생각 나는 음식은 회가 있겠는데요, 도미는 구이로 먹어도 훌륭한 생선중 하나입니다.

지중해식도미구이

 

봄동나물

이름부터 봄을 알리는 봄동은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하며,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잎채소입니다. 베타카로틴과 칼륨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봄동은 혈관 내에 있는 노폐물, 체내의 나트륨을 외부로 배출시켜 주며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 질환을 개선하고 예방을 해줍니다. 봄동은 역시나 무침과 겉절이가 있겠네요.

봄동겉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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